최신출제경향분석

문제의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면서 기출문제에서 볼 수 없었던 지문들이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이었으나 지문이 낯설어 문제를 푸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문법’영역에서는 이전에는 출제되지 않았던 ‘어휘의 종류’에 대한 문제가 등장했습니다.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 으나 앞으로 이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구개음화’와 관 련된 ‘한글 맞춤법 규정’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는 꾸준히 출제되고 있으므로 문법을 공부할 때 유념해야 합니다. 또한 ‘한글의 제자원리’에 대한 문제가 등장했습니다.
사전 지식이 없으면 풀 수 없는 문제여서 학습 여부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크게 달랐을 것입니다. ‘문학’ 지문에 문법 문제가 포함된 것은 새로운 방식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고쳐 쓰기’ 문제와 유형이 동일하므로 그것을 감안해서 대비하면 됩니다.‘화법’문제는 ‘토의, 토론’과 관련된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습니다. 주장과 근거의 관계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므로 그에 대해 잘 이해해야 합니다.
‘작문’문제는 비교적 쉬운 편이었습니다. 개요 작성 문제는 지문 구성이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다만‘관용 표현’의 개념을 모르면 풀기 어려우므로 이러한 중요한 개념들을 잘 공부해 두어야 합니다. ‘문학’ 영역 에서 내용 파악과 관련된 문제는 까다롭지 않았으나 어휘 문제를 풀 때 배경 지식이 없으면 답을 찾기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공부하면서 어휘의 의미를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시’에서는 화자의 정서 및 시의 분위기 를 묻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으므로 이를 중점적으로 보아야 합니다.‘소설’에서는 소설의 배경과 주제를 잘 파악 하고 있으면 수월하게 풀 수 있는 문제라는 점을 유념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독서’는 세부 내용과 내용 전 개 방식을 파악하는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분석적인 독해를 해야 합니다. 또한 속담 및 한자성 어와 관련된 문제도 꾸준히 제시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