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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소녀 대안학교 졸업생 전원 대입

고시윌 0 6,865 2011-04-13 12:47

 가출소녀 대안학교 졸업생 전원 대입.


가출소녀 대안학교 졸업생 전원 대입

"아픔을 딛고 꿈의 날개를 펴다"

경남 창원시 북면 동전리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쉼터인 창원여성의집 내에 200
1년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가출청소녀들의 대안학교인 `범숙학교'가 올해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경사가 났다.

그동안 고교과정을 성실하게 밟았던 4명 전원이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한데 이어
당당히 대학에 입학하기 때문이다.

졸업생들은 김혜진(19).권순덕(21).이혜숙(20).고서주(20)양.

전공도 다양해 음악에 남다른 관심과 재능을 가진 혜진양은 실용음악과에, 노인
복지 등에 관심이 많은 순덕.서주양은 사회복지과에, 아기들을 끔찍이 좋아하는 혜
숙양은 아동복지과에 각각 진학한다.

음악치료사가 꿈인 혜진양은 "수없이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이제 웃으
며 추억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에서 많은 친구들과 사귀며 꿈도 펼치고 사회에 나
가면 더 어려운 이웃들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혜숙양은 "검정고시에 이어 대학에 잇따라 합격하면서 `난 할 수 있어'라는 자
신감을 갖게 됐다"며 "아기들을 사랑스럽게 돌보고 싶다"며 유난히 아이사랑을 강조
했다.

서주양은 컴퓨터 그래픽에 관심이 많아 따로 학원을 다닐 정도다. 순덕양은 그
림과 만화에도 남다른 소질을 발휘해 집안 꾸미기 등 인테리어를 도맡고 있다.

이들은 대학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해 장학금도 받고 싶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혼자 힘으로 돈도 벌고 싶다는 게 꿈이다.

여성의집 측은 이들이 학교를 졸업, 대학에 진학하게 된 만큼 살던 집 이름을
바꿔 `돋움터'라는 새로운 졸업생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박원영(40) 선생은 이미 성
인으로 훌쩍 자란 이들의 처녀 어머니를 기꺼이 자청했다.

박 선생은 "이제 언니로서 동생들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도 많이 느끼게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그저 당당하고 자유롭게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담하게
지켜볼 뿐"이라고 말했다.

여성의집 측은 이제 이들이 대학생이 된 만큼 아이들을 개인적으로 돌봐 줄 결
연자도 찾고 있다.

여성의집 가족들은 아이들의 가출을 출가로 승화시키고 당당히 홀로서거나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범숙학교 제1회 졸업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교정에서 범숙이(범숙학교
재학생들의 애칭)들과 선생님, 후원자,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졸업생들은 가장 보고 싶은 가족들과의 해후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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