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긴장되는 나날들이었네요..
시험 1주일전부터는 잠도 오지 않아 밤새 컴퓨터 앞에 앉아 있곤 했어요..
30대 후반이라는 나이에 중학교 졸업장을 따러 가는 입장에서
떨어지면 어떡하나 겁이 많이 났어요..^^
그런데 막상 시험장엘 가보니 저보다 나이가 많이 드신 분들도 앉아 계신게 아니에요..ㅎ
그분들 보며 용기를 얻었습니다.
고시윌 선생님께서 하라고 하시는데로 차분하게 맘먹고 준비했어요.
충실히 시험에 준비해서인가요...
모른는것도 있었지만 대부분 한번은 본듯한 문제라서 약간의 안심을 하며
문제를 풀어 나갔습니다.
선생니께서 중요하다고 짚어주신 부분은 문제에 다 나와 있는것 같았어요..
드디어 떨리는 순간들이 끝나고 나니 더 열심히 할걸 하는 후회도 되면서
또다시 긴장되는 정답체크에 들어갔습니다.
78.8점이라는 점수가 나왔어요...^^
선생님께 문의도 하고 다시한번 확인도 해보고..... 합격입니다^^
나의 긴장되고 떨렸던 몇개월간의 시간들을 함께 해주신
고시윌 선생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혼자서는 이루어 내기 어려웠을거예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