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안되는 일은 없다고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큰소리 뻥뻥치는 저였지만
공부만큼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인강이라 또 들으면 되지 또들으면 되겠지..하는
심정으로 반복해서 듣기도 하고 질문도 올려보고 했어요.
그러다가 지치기도 하고...
뭔가 뜻대로 되지 않아, 결과가 바로 바로 눈에 보이지 않아서
답답하기만 했는데...
시험을 얼마 남겨 놓지않고 기출문제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평균이 80점대로 유지가 되더라구요..
평소 완벽하게 뭐든 할려는 마음에 공부라는 것에 너무 인색하게 굴었나 봅니다.
검정고시 시험을 보고 정답체크를 해보니
역시나 88점!!
기쁘기도 하고 홀린 기분도 들고...
반복해서 들었던 공부습관이 나도 모르게 내머릿속에 쌓여가고 있었나 봅니다.
고시윌과 함께 하는 동안 내가 잘하고 있는지 의문도 많이 들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공부를 너무 어렵게 생각했던 내자신이 보였습니다.
10년전에만 이 사실을 깨달았어도.....
지금은 합격했다는 기쁨으로 더 당당하게 살아볼려고 합니다.
알게 모르게 지속적으로 지켜봐주신 고시윌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고시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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