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증은 X비자로 입국한 유학생이 반드시 신청해야 하는 증명서입니다. 먼저 학교 등록을 마친 후 재학증명서를 발급받아 중국에 도착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관할공안국에 가서 거류증 수속을 마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하루에 중국돈 500元의 벌금을 물게 되니 이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유학비자의 종류는 크게 2가지인데 6개월 한학기 등록의 경우 f비자가 나오게 되며 1년이상 장기등록의 경우 x비자가 나오게 됩니다. 두 비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거류증 수속 여부의 문제인데 f비자는 거류증 없이 등록한 학습기간 만큼 중국에 체류할수 있는 학생비자이며 x비자는 중국 도착후 30일 이내에 반드시 거류증 수속을 한 후 기간마다 연장을 시켜줘야 하는 학생비자입니다. 이 외에도 일반인의 경우 L비자라고 하는 30~90까지 체류할수 있는 여행비자가 있으며 현지에서 주재원으로 일을 하게 될 경우 가족이 모두 받을수 있는 z비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개인사정 때문에 개강일보다 미리 출국을 하게 된 경우 체류기간을 연장해야 할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비자연장에 관한 업무는 공안국을 통해서 하시면 됩니다. 우선 공안국에 가기전에 학교 유학생 사무실에서 비자연장에 관한 관련 서류를 준비하신후 공안국을 찾아가셔야 하며 보통 일주일 정도의 수속기간을 필요로 하므로 비자 만료일을 반드시 사전에 체크하신후 수속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f비자는 90일씩 세 번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체류기간은 1년을 넘길 수 없습니다. 만약 처음에 90일 체류로 들어갈 경우 두 번 연장해서 270일까지 체류할 수 있으며 비자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교 유학생 사무실의 담당선생님을 통해 허가를 받아 공안국에 가서 연장하시면 됩니다.

	만약 처음 지역에서 1년 등록을 하신 후 다음 학기에 학교나 지역을 옮기려 하신다면 그에 따른 거류증 이전 수속을 하셔야 합니다. 이는 x비자 소지자에 한하며 만약 f비자로 등록을 하신 경우에는 옮기려하는 학교에서 발급된 jw202를 가지고 공안국에 가셔서 비자연장만 하시면 됩니다.

	학원에서 수업을 받는 경우는 30일 미만의 단기일 경우 30일 체류 가능한 여행비자를 받아서 출국하면 되고 30일 이상의 장기체류시 한국에서 6개월~1년까지 체류 가능한 멀티 비자를 받아서 출국하시면 됩니다. 이런 방법을 택하지 않을 경우 학원에서 일정의 수수료를 받고 장기 학원등록생에 한하여 비자연장업무를 대행해 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