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의 시험문제 순서도 예년의 시험 문제 순서와 크게 다르지 않게 출제 되었습니다. 1번에 집합 문제와 2번에 명제 부분, 3번에 항등원과 역원, 4번에 항등식, 그리고 5번에 인수정리까지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한 순서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함수의 여러 가지 종류의 문제와 맨 마지막에 삼각비의 문제가 출제되면서, 이번에도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본 수험생에게 유리한 시험이었습니다.
항상 출제되고 있는 범위 내에서의 문제들로 집합, 명제, 항등원과 역원, 항등식, 인수정리, 이중근호, 이차방정식과 연립방정식, 이차부등식, 통계, 여러 가지 함수의 종류와 삼각비의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수학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함수에서 절반 가까운 문제가 출제되어 함수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할 수 있었던 시험이었습니다. 함수의 종류도 많고 내용도 많아 직접 함수를 계산하는 문제보다는 함수의 종류에 따른 모양과 함수식을 구분할 줄 아는 지를 묻는 문제가 대부분을 이루었고, 단순한 함수식만이 아닌, 그래프와의 연계성을 묻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또한 내용은 고입 검정고시의 내용이지만 직선의 방정식을 구하는 문제는 이번에도 출제가 되었습니다.
몇몇의 낯선 문제들이 눈에 띄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예년의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는 범위에서 출제가 이루어졌고, 지금까지의 출제 흐름이 이번에도 이어졌다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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